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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근황을 전했다.
그는 30일 개인 계정에 “잠에서 깬 아들 이안이가 팔베개를 해달라고 한다. 그러면서 ‘아빠 사랑해 아빠는 내인생의 50퍼센트야’라고 말했다"라고 했다.
이어 "생각해보니 누군가를 사랑한다고 표현할 때 하는 말...넌 내 인생의 전부야라는 말은 거짓말이겠구나 오히려 이 아이가 표현한 50퍼센트라는 말이 더 풍성한 사랑의 표현이겠구나 생각하게 되었다"며 "이안아 넌 내인생의 50퍼센트야...그리고 나머지 절반은 누나"라고 전했다.
최동석은 아들의 말 속에서 인생의 진리를 깨달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동석은 KBS 동기 박지윤과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23년 이혼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양육권은 박지윤에게 있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자녀들과 만나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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