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이영지, 13kg 다이어트 후 "전성기 맞이하고 파"
이영지, MZ샷에 누리꾼들 "그냥 아이돌 해"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래퍼 이영지가 확 달라진 분위기를 보여줬다.
이영지는 30일 자신의 SNS에 "인스타 MZ 감성 억지로 따라갈래니까 벅차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사진 속 이영지는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혀를 내밀고 있다. 또 전보다 더 커진 눈매와 갸름한 턱선, 오뚝한 콧날을 자랑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른 사진에서 이영지는 청바지와 딱 붙는 나시티를 입고 있다. 전보다 훨씬 잘록해진 허리라인과 가녀린 팔뚝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옆라인은 마치 걸그룹 '에스파'의 카리나를 연상케 해 누리꾼들의 댓글이 폭발적이었다. 댓글에는 "걸그룹인 줄", "이렇게 예뻤나?", "봄 되니까 더 예뻐진 거 같네", "래퍼 말고 그냥 아이돌이 제격", "안유진이랑 친하니 이렇게 변신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영지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알렸다. 그는 "20대의 시작을 알리며 전성기를 맞이하고 싶다. 13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식단으로는 양배추와 바나나, 토마토, 우유를 갈아서 건강 주스를 아침마다 마셨다고 한다.
이영지는 Mnet '고등래퍼3' 우승자이며 '쇼미더머니' 사상 첫 여성 우승자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에서 함께 출연한 이은지, 미미, 안유진과 케미를 발휘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또 '나는 이영지', '타협', 'HATE ME', '낮 밤', 'WE', 'WITCH', 'Small girl'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이영지는 "비가 많이 내렸으면 좋겠다. 소방관 분들도 지역 주민 분들도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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