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의 선행이 전해졌다.
29일 혜림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여러 계정을 리그램했다. 사진 속 혜림은 유튜버 박막례와 함께 위생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두 손을 모아 쥔 혜림은 자원봉사자와 돈독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카메라를 향해 싱긋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자원봉사에 집중하고 있는 혜림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속 혜림은 산불 피해 이재민에 제공되는 주먹밥을 직접 만들고 있다.
이날 봉사 주최진 측은 "경북 지역의 산불 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피해자는 어르신들이다. 현장 대피소와 컨택해 협의를 통해 주먹밥을 제공해드리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하며 관심을 독려했다. 이에 혜림은 직접 자원봉사에 참여해 마음을 건넨 것으로 보인다.
혜림은 꾸준히 재능기부를 통해 선행을 실천한 바 있다. 지난 2018년에는 '장애아동청소년 첨단보조기구 지원' 모금 캠페인에 내레이션 재능 기부로 마음을 전했다. 당시 혜림은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에 함께해서 대단히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유기묘 후원 티셔츠를 착용하고 후원을 독려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기도.
한편 혜림은 지난 2010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했다. '2 Different Tears', 'Why So Lonely'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지난 2010년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결혼한 후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