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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메시와 호날두가 한 팀에서 뛸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7일 '호날두와 메시가 팀 동료가 될 수 있다'며 '호날두는 올 여름 알 나스르와 계약이 만료된다. 호날두는 올 시즌이 끝나면 알 나스르를 자유롭게 떠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호날두는 알 나스르와의 계약이 만료되면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는 팀으로 이적한 후 대회가 끝나고 알 나스르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호날두는 알 나스르와의 재계약에 앞서 먼저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는 클럽과 단기 계약을 맺을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는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와 호날두가 동료로 활약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이다. 메시와 호날두가 팀 동료가 된다면 놀라운 사건이 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호날두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출전 가능성이 꾸준히 주목받았다. 스페인 매체 엘골디지탈은 19일 '레알 마드리드의 팬들은 호날두가 복귀 루머에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지난 2009-10시즌부터 9시즌 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며 레알 마드리드에서만 4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2번의 프리메라리가 우승 등 수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3번의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엘골디지털은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 복귀 소문에 대해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라스트 댄스를 추고 클럽 월드컵에 출전한다는 소문이 관심받고 있다. 호날두가 클럽 월드컵 출전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로 단기 임대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호날두 복귀설은 루머에 불과하지만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클럽월드컵에서 7경기를 뛰는 것을 보는 것을 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루머에도 불구하고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 복귀는 어려울 것이다. 불가능한 일'이라며 '레알 마드리드의 페레스 회장은 40세가 된 호날두를 영입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FIFA 클럽월드컵은 오는 6월 미국에서 개최된다. FIFA는 클럽월드컵 출전 팀 숫자를 32개로 확대 개편해 대회를 진행한다. 아시아를 대표해 출전하는 K리그의 울산은 클럽월드컵에 출전하는 팀들은 대회 참가비로만 955만달러를 받는다. 또하 조별리그에서 1승을 할 때마다 200만달러를 받고 무승부를 기록해도 100만달러를 받는다. 16강에 진출하면 750만달러를 받고 토너먼트에서 높은 성적을 거둘 수록 받는 금액이 추가도니다. 우승팀은 최대 1억 2500만달러를 받을 수 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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