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이름값 했다...'스트리밍' 해외 98개국 선판매 쾌거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전 세계가 주목한 광기의 라이브 스릴러물이다.

강하늘 주연의 영화 '스트리밍'(조장호 감독)이 해외 98개국 선판매되는 쾌거를 이뤘다.

'스트리밍'의 배급을 맡은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영화가 해외 98개국 선판매 쾌거를 이루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일본, 홍콩, 마카오,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대만, 몽골, 프랑스 등에 선판매를 완료하며 글로벌 관객과의 만남을 예고한다"고 밝혔다.

영화 '스트리밍'은 구독자 수 1위의 범죄 채널 스트리머 우상이 풀리지 않던 연쇄살인사건의 단서를 발견하고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물.

특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일본에서는 각각 27일과 4월 17일, 9월 26일로 개봉일이 확정되어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에서 눈길을 끄는 건 주연 배우 김하늘의 파격 변신이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역할로 사랑을 받았던 그가 이번엔 광기 넘치는 변신과 생동감 넘치는 스토리로 도파민을 자극하고 있다.

영화 관계자는 "흥미있는 스토리와 이전에 보지 못했던 배우 강하늘의 또 다른 진면목을 볼 수 있다"고 자신했다.

한편, 광기 넘치는 실시간 추적 스릴러물로 국내외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스트리밍' 현재 상영 중이다.

남혜연 기자 whice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