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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프랑스 럭셔리 패션하우스 디올(DIOR)이 전시회 ‘크리스챤 디올: 디자이너 오브 드림스(Christian Dior: Designer of Dreams)’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달 19일부터 7월 13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파리 장식미술관을 시작으로 런던, 상하이, 청두, 뉴욕, 도하, 도쿄, 리야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플로렌스 뮐러(Florence Müller)의 큐레이션과 글로벌 건축 기업 OMA의 파트너 시게마츠 쇼헤이가 구상한 몰입감 넘치는 공간을 배경으로 75년 이상 창조적인 활기로 가득했던 디올 하우스의 역사를 기념한다.
큰 성공을 거둔 뉴 룩(New look)을 시작으로 이를 모던하게 재해석한 디자인을 아울러 디올의 시작부터 현재로 이어지는 발자취를 따라가며 꽃과 정원을 향한 크리스챤 디올의 애정, 아뜰리에의 탁월한 장인 기술, 무도회와 특별한 파티를 향한 찬사 등 디올 하우스가 소중히 여기는 테마에 대한 참신한 시각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최초로 레이디 디올(Lady Dior)만을 위해 마련된 전시 공간에서 한국의 상징적인 아티스트가 재해석한 매혹적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 공간은 ‘디올 레이디 아트(Dior Lady Art) 프로젝트’에서 선보인 9점의 작품과 레이디 디올 애즈 신 바이(Lady Dior As Seen By) 콘셉트로 완성된 17점의 작품으로 꾸며졌다.
환상적인 디올의 세계로 초대하는 매혹적인 ‘크리스챤 디올: 디자이너 오브 드림스’ 입장권은 내달 2일부터 디올 공식 사이트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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