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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세븐일레븐이 새로운 즉석식품을 선보이며 야구팬 사로잡기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야구 개막 시즌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이달 27일 '팝콘치킨'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핍콘치킨은 일명 ‘콜팝(콜라+팝콘치킨)’ 형태로 치킨 용기를 캔 음료에 결합해 스포츠 경기 관람이나 유원지, 축제 등 야외 활동 시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닭가슴살을 활용한 담백한 팝콘치킨은 한입에 넣기 좋은 원형 사이즈로 캔 음료를 결합할 수 있는 별도의 트레이와 함께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이 고안한 전용 용기는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캔 음료, 맥주 등과 호환된다.
팝콘치킨은 프로야구 개막과 더불어 기온이 본격적으로 상승하는 나들이 시즌이 겹치면서 높은 판매량이 예상된다. 지난해 프로야구 개막 후 한 달간 세븐일레븐의 즉석식품 매출은(3월23일~4월22일) 전월 동기간 대비 30% 신장했다. 최근 리뉴얼한 세븐일레븐 모바일앱 세븐앱에서도 당일픽업 서비스에서 직근 1주일(3월18일~24일) 즉석식품 주문 건수가 리뉴얼 초기 대비 15%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은 프로야구 개막을 기념해 야구와 연관성을 가진 즉석식품에 대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팝콘치킨 외에도 지난해 11월 ‘야구장크림새우’를 출시한 바 있다.
야구장크림새우는 부산 사직구장과 고척스카이돔 등에서 판매된 즉석식품 중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세븐일레븐은 내달 말일까지 팝콘치킨 구매 시 펩시콜라 캔(210ml)을 증정하며 이달 말일까지는 야구장크림새우 구매 시 펩시콜라 2개를 추가로 증정한다.
심승욱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선임MD는 "돌아온 야구 시즌을 맞아 야구팬들이 현장에서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즉석식품을 선보였으며 해당 상품은 관람 중이거나 이동 중에도 먹기 편하도록 세팅한 순살 치킨"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편의점 즉석식품의 영역을 계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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