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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김나영이 차트 역주행을 시작했다.
김나영이 지난 2021년 발매한 '봄 내음보다 너를'은 최근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 일간차트 110위를 시작으로 유튜브 주간 인기곡 차트 55위에 올랐고 지니 차트에서는 실시간 100위 안에 진입했다.
김나영의 '봄 내음보다 너를'은 떠나간 이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애절하게 담아낸 발라드 곡이다. 발매 당시 김나영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운데, 4년이 지난 최근 차트 순위가 급상승했다.
특히 기존 역주행과는 다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기존 봄 시즌송이 밝고 경쾌한 느낌이 강했다면 김나영의 경우는 진정성 있는 가사와 곡 분위기로 이별의 아픔을 경험한 이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는 음악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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