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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아나운서 출신 김수민이 검사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김수민은 자신의 계정에 "박복함이 갖은 방식으로 세상을 조각내도, 삶의 사건들은 벌어지고 지나가버리는 평면의 성질을 갖기 때문에 - 영원이라는 4차원을 약속해주는 사람이 나타나는 순간, 쿠킹호일 마냥 구겨졌던 세계는 펴지기도 한다. 그게 애순의 무쇠 다리미, 양관식"이라며 "친정엄마가 '폭싹 속았수다'를 보더니 박보검이 네 남편 역할이라고 하길래 웃었다. 그리고, 박보검보다 우리 오빠가 낫거든?? 너스레도 떰"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작년 가을, 둘째 100일에 찍었둔 제주 사진을 보며 애순이 삶과 내 삶을 가만 들여다 본다. 우리 엄마는 금명이, 나는 금명이 딸 수민이 정도 되는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수민은 남편과 아들과 함께한 가족 사진을 공개했다. 김수민은 제주 앞바다에서 남편을 꼭 끌어안고 있는 모습이다. 김수민의 행복한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김수민은 지난 2018년 23세에 SBS 공채 아나운서로 합격해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하지만 입사 3년 만에 퇴사, 2022년 5세 연상의 검사 남편과 결혼해 그해 아들을 출산했고, 지난해 딸을 품에 안았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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