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NL 코리아'에서 활약했던 배우 김아영이 프로그램 하차 소식을 직접 전했다.
14일 김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에게는 큰 결정이었기에 기사로만 전하는 것이 마음에 걸려 직접 글을 써 내려간다"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김아영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저에게 꼭 필요한 결정이라고 생각해 많은 고민 끝에 이번 SNL 시즌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3년 동안 마음껏 뛰놀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살면서 경험해보지 못할 과분한 사랑과 행복함을 느꼈고, SNL 크루로서 많이 배웠습니다"라며 "이런 배움의 시간들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아영은 "마지막으로 그동안 SNL 속에서 연기하는 김아영을 재미있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라며 "곧 시작되는 SNL 시즌7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앞으로 저의 발걸음도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김아영은 'SNL 코리아'를 통해 독보적인 '맑눈광'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