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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모델 지젤 번천(44)이 주짓수 강사 호아킴 발렌테(37)와의 사이에서 낳은 셋째 아들과 함께 행복하게 지내는 근황을 전했다.
한 소식통은 12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과 인터뷰에서 “지젤 번천은 잘 지내고 있다”면서 “천천히 일상으로 돌아가 가족에게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매우 행복하고 만족스러워 보인다”면서 “천천히 요가를 다시 시작하고 있다. 그녀는 큰 아이들과 호아킴과 함께 짧은 외출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큰 아이들이 아기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지젤은 아이들이 모두 모인 모습을 보면 눈물을 흘리며 아직도 아기가 생겼다는 사실을 믿지 못한다. 매우 축복받았다고 느낀다”고 전했다.
지젤 번천은 ‘NFL의 전설’ 톰 브래디(47)와의 사이에서 아들 벤자민 레인(15)과 딸 비비안 레이크(12)를 두고 있다. 벤자민과 비비안이 아기를 함께 돌보는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2022년 이혼을 발표했고, 번천은 2023년 6월부터 발렌테와 공식 열애를 인정했다. 번천은 아들 벤자민이 발렌테의 아카데미에서 주짓수 수업을 듣는 과정에서 만나 호감을 키웠다.
브래디는 번천이 자신과 이혼하기 전부터 발렌테와 사귀었다면서 불륜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번천은 지난해 3월 뉴욕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불륜 주장은 거짓말”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이것은 건강하지 않은 관계를 떠날 용기를 내면 비난을 받는 많은 여성들에게 일어나는 일이다”라며 불쾌감을 나타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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