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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사유리가 운전면허 합격 의지를 불태웠다.
그는 14일 개인 계정에 960번의 도전 끝에 운전면허증을 취득한 차사훈 할머니의 기사에 “전 아직 930번 남았다. 저도 꼭 합격할 것이다”라고 썼다.
그러면서 헬스장에서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하는 영상을 함께 게재했다.
앞서 사유리는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 “운전면허 시험에서 30번 떨어졌다”고 고백했다.
사유리는 “2018년에 일본어 시험이 있었는데 없어졌다. 지금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본다. 한국어를 읽을 수는 있는데 너무 어렵다”고 했다.
이어 “100번도 도전할 거다. 지난번에 너무 열 받아서 일주일에 2번 봤는데 떨어졌다”고 말했다.
김수로가 30번까지 시험을 보는 이유를 묻자 사유리는 “포기하고 살았는데 아기와 놀러가는데 불편했다. 경기도로 여행 가거나 인천에 갈 때는 차가 필요하다. 운전면허가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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