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딸 서아 위해 디즈니랜드 오픈런?…"엄마 아빠가 더 신났어요"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이정현이 딸과 함께 일본 도쿄 디즈니랜드를 방문한 근황을 전했다.

13일 이정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날 공주병에 걸린 서아를 위해 도쿄 디즈니랜드를 다녀왔어요. 엘사 마을에서는 엘사 드레스, 라푼젤 마을에서는 라푼젤 드레스. 정말 너무너무 힘들고 피곤했지만. 서아가 행복해해서 정말 좋았어요~! 사실 엄마 아빠가 더 신났음요. 하 퍼레이드 퀄리티가 정말 최고였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둘째 날, '미녀와 야수' 어트랙션을 타다가 드디어! 잠시 피곤해한 서아... 그리고 '겨울왕국' 퀄리티가 정말... 예술입니다. 아이, 어른 모두 감동의 눈물을...! 한 번쯤 꼭 가보세요! 너무너무 잘 만들었습니다! 서아 덕분에 엄마 아빠도 신나는 하루. 근데 사람이 정말 너무 많았어요"라고 덧붙이며 디즈니랜드 방문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정현은 남편, 딸 서아와 함께 디즈니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서아는 퍼레이드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공주 드레스를 입으며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서아 공주, 춤선부터 남다르네요!" "서아가 정말 행복했을 듯! 원래 그럴 때 엄마 아빠도 같이 신나는 거죠" "부러워요 고생하셨어요, 언니" "정현 언니 행복한 모습 보니 좋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정현은 1996년 영화 꽃잎으로 배우 데뷔 후, 1999년 가수로 전향해 와, 바꿔, 줄래, 반 등 히트곡을 연이어 발표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2019년 정형외과 의사인 남편과 결혼했으며, 2022년 첫딸 서아를 출산하며 엄마가 됐다. 최근에는 둘째 딸도 출산해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현재 배우와 가수 활동을 병행하면서도 SNS를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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