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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겸 배우 율희가 근황을 전했다.
그는 13일 개인 계정 스토리에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율희는 칼단발로 변신하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율희는 특유의 청초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율희는 숏폼 드라마 '내 파트너는 악마' 방송을 앞두고 새 프로필 사진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후 5시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 올웨이즈에서 공개되는 이 드라마는 파멸에 이른 '민정'(율희)이 악마 '시안'(유신)과 계약, 배신한 약혼자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율희의 현대와 과거를 넘나드며 연기할 예정이다.
그는 배우 데뷔를 위해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율희는 유튜브를 통해 “소속사 대표님께서 지령을 내려주셨다. 여기서 몸무게 2~3kg만 더 뺐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내 얼굴을 맨날 보니까 살이 이렇게 빠진 줄 몰랐다”면서 “1~2kg 빠진 상태인데 갑자기 ‘뼈말라 인간’이 되어서 부끄럽다”고 말했다. 그는 운동을 통해 40kg대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한편 율희는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2018년 결혼, 슬하에 1남 2녀를 뒀지만 지난 2023년 12월 이혼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서울가정법원에 최민환을 상대로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신청을 접수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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