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이 철저한 식단관리를 고백했다.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남자 피겨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차준환 선수가 출연해 금빛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김희철은 차준환에게 "식단을 어느 정도로 하냐. 왜냐하면 키 180cm에 몸무게가 60kg 초반이다. 그러면 너무 마른 것"이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차준환은 "평상시에는 탄수화물을 거의 안 먹는다"며 "아침에 일어나서 고기를 조금 먹는다. 소고기 한 6조각 정도 먹고 점심 때는 요만한 통에 양배추랑 오이, 토마토, 과일 조금 해서 먹는다"라고 자신의 식단을 설명했다.
이어 "저녁 때는 고기를 먹는다. 고기도 보통은 기름기 적은 부위고 양념이 안된 것"이라며 말했다. 이수근이 "소금도 잘 안 찍어 먹지 않냐"라고 묻자 차준환은 "소금도 원래 잘 안 먹는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를 들은 신동은 "나 그 이야기를 들었다. 닭갈비를 2023년에도 처음 먹어봤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차준환은 "맞다. 닭갈비 자체를 처음 먹어봤다. '1박 2일' 프로그램에서 처음 먹어봤다"라고 담담히 수긍했다. 당시 차준환은 22살이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