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이 선발 명단에 복귀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PSG는 오는 9일(한국시간) 렌을 상대로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25라운드를 치른다. PSG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무패행진과 함께 19승5무(승점 62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PSG는 지난 6일 열린 리버풀과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0-1로 패한 가운데 오는 12일 리버풀을 상대로 16강 2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PSG는 리버풀과의 두 차례 맞대결 사이에 렌을 상대로 프랑스 리그1 경기를 치른다.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엥은 7일 PSG의 렌전 선발 명단을 예측했다. 이 매체는 PSG가 렌을 상대로 이강인, 하무스, 두에가 공격진을 구성하고 비티냐, 에메리, 마율류가 중원을 구성할 것으로 점쳤다. 에르난데스, 파초, 베랄도, 네베스는 중원을 구성하고 사파노프가 수비를 맡을 것으로 점쳤다.
르파리지엥은 'PSG는 리버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일부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 로테이션을 진행해야 한다. 돈나룸마, 하키미, 마르퀴뇨스, 멘데스, 크바라츠헬리아 같은 선수들은 휴식을 가질 것이다. 하지만 일부 주축 선수들은 대체 선수가 부족해 계속 경기에 나서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공격진에는 PSG 자원이 풍부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쉬운 선택을 할 수 있다. 이강인은 오른쪽 윙어로 뛸 수 있고 두에게 왼쪽 윙어로 나서고 하무스가 중앙에서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최근 올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1은 6일 'PSG는 이강인과 결별할 것이다. 이강인은 아마 PSG에서 마지막 몇 주를 보낼 것 같다. PSG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과 결별하기로 결정했다.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확실한 선발 멤버가 아니다. 이강인은 오랫 동안 조커로 활약했고 종종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기쁘게하는 활약을 펼쳤다. 이강인은 지난 몇 주 동안 팀에서 점점 사라졌고 경기 출전 시간도 점점 짧아졌다. 네베스, 마율루, 두에 같은 선수들의 등장으로 경쟁이 치열해졌다. 다음 이적 시장에서 이강인의 이적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7일 'PSG는 선수단 강화를 위해 다음 여름 이적 시장 기간 동안 몇 가지 조정을 해야 한다. PSG는 최소한 5명의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 골키퍼, 오른쪽 수비수, 미드필더, 스트라이커와 함께 이강인의 자리를 대신할 수 있는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PSG는 지난 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4-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0-1로 패했다. PSG는 리버풀을 상대로 볼 점유율에서 65대 35로 크게 앞서며 슈팅 숫자에서도 28대 2로 압도했지만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며 결장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