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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나는 솔로' 10기 돌싱 특집에 출연했던 현숙(가명)이 결혼식 당일 임신 소식을 전했다.
1일 현숙은 인스타그램에 "결혼 준비하며 정말 큰 축복이 찾아왔다. 둘이 아닌 셋으로 축복받는 오늘이었다. 꿈은 반드시 이뤄진다"며 임신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초음파 사진도 공개했다. 그는 "우리 공주 다리 길지 않냐. 벌써부터 딸 바보 예약"이라며 "이제 나도 예비 맘이다. 정말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현숙은 2살 연하와 소규모 결혼식을 올렸다. 이 가운데 임신 소식도 함께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한편 현숙은 지난 2022년 방송된 ENA, SBS 플러스 '나는 솔로' 10기에 출연했다. 당시 현숙은 영철과 최종 커플이 돼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지난해 3월 결별했다. 이후 현숙은 올해 1월 "나보다 날 더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 결혼한다"며 희소식을 전한 바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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