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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방송인 최희가 비행기를 놓치는 황당한 경험을 전했다.
1일 최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상해 여행 2박 3일 가족 여행… 설레는 마음으로 공항에 왔는데 출발이 어제였대요”라며 여행 일정을 착각한 사실을 밝혔다. 이어 “비행기표도 없어서 대기 중인데 저희 가족, 상해 갈 수 있을까요”라며 난감한 상황을 전했다.
특히 남편이 항공권을 예매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는 “비행기표를 끊은 남편… 저한테 욕먹을까 봐 뒤도 못 돌아보고 뒷통수에서도 눈물 흘리는 중”이라며 남편의 뒷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항에서 대기 중인 자신의 모습을 공유하며 “우리 비행기는 어제 가고^^ 결국 안 써도 될 돈 80만 원 날리고 겨우 비즈니스 좌석 구함 ㅠㅠ (이코노미 없음 ㅠㅠ)”이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 “80만 원 날리고 애 둘 데리고 공항에서 세 시간 더 기다려야 해서 너무 화나는데, 그 와중에 어이없게 웃겨서 더 킹받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희는 2020년 4월 사업가와 결혼해 같은 해 11월 첫딸을 출산했으며, 지난해 4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2013년까지 KBS N 아나운서로 활동한 그는 현재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개인 채널도 운영 중이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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