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스턴에디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아트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첫 협업 성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양사는 본점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신세계면세점 캐릭터 ‘폴앤바니’(폴+바니)를 활용한 시그니처 향을 제작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협업 영역을 확장해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0층 아이코닉존에서 미디어 파사드와 팝업 공간을 제공하고, 이스턴에디션은 ‘폴앤바니’를 활용한 아트앤컬처 캠페인 공간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스턴에디션은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가구와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여왔다. 청담동 등 국내 2개 매장이 있으며 파리, 로스앤젤레스, 홍콩 등 해외 주요 도시에도 쇼룸을 운영 중이다.
신세계면세점의 ‘폴’과 ‘바니’는 여행과 패션, 예술을 사랑하는 아티스트로, 여행을 떠나 새로운 영감과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여정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탄생한 캐릭터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신세계면세점은 한류 문화예술을 글로벌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고 독창적인 브랜드 가치를 확립할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지난해 폴앤바니 향수 출시 후 큰 호응을 얻으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K-리테일과 K-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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