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위기대응조직 현장지휘 등 화재 수습·복구지원 최선 노력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은 안종주 공단 이사장이 지난 14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별장형 콘도 신축공사 화재사고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대응조치를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사고의 종합적이고 신속한 사고대응 및 원인조사, 수습·복구지원 등 사회 재난 총력대응을 위해 사고 발생 직후 공단에 ‘위기대응조직’을 구성했다. 안종주 이사장은 이날 현장을 방문해 사고 현장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위기대응조직을 현장지휘 했다.
사고 당일 공단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해 사고현황 파악 및 대응에 착수했으며, 다음날인 15일부터 사고 직·간접 관계자를 대상으로 트라우마 상담지원을 통해 심리안정화를 돕고 있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사고 원인을 명확히 조사하고 수습·복구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유사·동종 현장의 사고예방을 위해서도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고는 2월 14일 오전 10시 51분경 삼정기업에서 시공 중인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별장형 콘도 신축공사 현장의 인화성 자재에서 발화해 작업자 6명이 사망하고 경상 25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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