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온은 오는 16일까지 뷰티 디바이스와 스킨·헤어케어 제품을 한데 모은 ‘한 단계 더 아름다워지는 레벨업 뷰티’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뷰티 디바이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브랜드별 최대 20% 할인쿠폰과 금액대별 적립 혜택, 카드사별 결제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LG프라엘 고주파마사지기, 바나브 유피세븐 더 멀티, 시세이도, 메디힐, 아이소이 등 유명 브랜드의 인기 제품을 준비했다.
롯데온에 따르면 지난달 홈 뷰티 디바이스 관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늘었다. 지난해 하반기 구매자 수도 상반기 대비 50% 신장하며 뷰티 디바이스와 이미용 기기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뷰티 디바이스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고주파(RF) 리프팅 기기, 클렌징 브러시, LED 마스크, 갈바닉 기기 등 다양하며 최근에는 두피 및 모발 관리 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자신을 가꾸는 데 관심이 많은 액티브 시니어의 소비 추세도 영향을 줬다.
롯데온은 지난해 7월 뷰티실을 신설하고 주요 브랜드사와 전략적 협업을 하는 등 시장 공략을 강화해 하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올해도 ‘뷰티 전문관’ 사업을 강화해 흑자전환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요한 롯데온 트렌드뷰티팀 MD(상품기획자)는 “최근 급격하게 신장 중인 홈 뷰티 트렌드에 발맞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명절 후유증, 발렌타인,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뷰티 디바이스가 인기 선물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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