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세븐일레븐은 특허받은 유산균 공법을 적용해 ‘촉촉한입’ 샌드위치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은 갓 나온 식빵의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해 더욱 부드럽고 맛있는 샌드위치를 경험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1년 전부터 롯데중앙연구소와 롯데웰푸드와 협력해 샌드위치 식빵의 고급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3년에 걸쳐 개발된 특허 유산균 공법을 사용해 빵의 식감을 더욱 부드럽게 하고 발효 취기를 최소화했다. 또 1등급 밀가루와 3가지 품종의 원맥을 적정 비율로 섞어 풍미와 탄력을 강화하는 등 최상의 식감을 구현했다.
세븐일레븐은 소비자 조사를 통해 기존 샌드위치 상품에 어울리는 최적의 식빵을 선택해 ‘촉촉한입’ 시리즈로 출시했다. 일부 잡곡 및 프렌치토스트 상품을 제외한 모든 샌드위치류에 적용될 예정이다.
촉촉한입 샌드위치는 오는 12일 ‘촉촉한입리얼소프트햄샌드’, 19일 ‘촉촉한입리얼에그샌드’, 26일 ‘촉촉한입리얼소프트햄&에그샌드’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기존 인기 샌드위치 상품도 ‘촉촉한입’ 시리즈로 새롭게 개편한다.
오는 12일부터 ‘인가샌드위치’ 2종, 19일부터 ‘뚠뚠햄치즈&포테이토샌드’와 ‘뚠뚠햄치즈&참치샌드’를 촉촉한입 시리즈로 개편하고, 26일까지 ‘대만식햄치즈샌드위치’, ‘케이준치킨&햄샌드’, ‘베스트콤보샌드’ 등 7종도 리뉴얼 출시한다. 가격은 기존 가격 그대로다.
이은아 세븐일레븐 푸드팀 MD(상품기획자)는 “소비자의 빵 취향이 고급화됨에 따라 편의점 샌드위치도 프리미엄화돼야 한다는 필요를 반영해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맛의 퀄리티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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