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내달 31일까지 시승센터 운영∙∙∙자유로운 시승 가능
도심∙고속화도로 특화 코스 등 환경 선택해 주행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서울 강남에 시승 팝업을 열며 고객 경험 확대에 나선다.
KGM은 자사 브랜드의 여러 차종을 만나 볼 수 있는 'KGM 서울 팝업 시승센터'를 서울 강남에서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KGM 서울 팝업 시승센터는 강남구 세곡동 인근에서 이달 18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진행되며, KGM 브랜드를 체험하고 싶은 고객이라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시승 가능한 차량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액티언'을 비롯한 '토레스', '토레스 EVX', '렉스턴' 등 총 4종으로, 신차부터 전기차까지 다양하게 체험 가능하다.
방문객은 전문 스페셜리스트의 상세한 차량 설명과 함께 시승 체험을 할 수 있다. KGM은 비대면 방식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1시간 동안 자유롭게 주행할 수 있는 옵션도 마련했다.
시승 코스는 ▲위례 도심지 중심 주행 '어반 코스' ▲고속화 도로 주행 '다이내믹 코스' 2가지이며 코스 주행 시간이 25~35분 사이로 구성됐다.
센터 안에는 시승 대기시간 동안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됐다. 고객은 렉스턴 스포츠 칸을 캠핑카로 개조한 프라이빗 상담 룸에서 차량 상담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KGM 서울 팝업 시승센터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5시 반까지 운영한다. 시승 신청은 KGM 홈페이지 팝업창 혹은 KGM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프로필에 첨부된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향후 KGM은 시승센터를 올해 말에 운영 종료한 뒤 내년 2월 중으로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2호점으로 정식으로 개관해 선보일 예정이다.
KGM 관계자는 "KGM은 앞으로도 제품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의 만남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GM은 앞서 6월 경기도 일산에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 및 전시 공간인 브랜드 공간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1호점을 오픈한 바 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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