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전 세계에서 200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가솔린 모델에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 적용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BMW코리아가 주행 성능·사용자 편의성이 향상된 '뉴 3시리즈' 세단과 투어링을 국내에 출시한다.
6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BMW 3시리즈는 지난 1975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50년 동안 전 세계에서 200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이번에 국내 출시된 BMW 뉴 3시리즈 세단과 투어링은 7세대 2번째 부분변경 모델이며 새 디자인 요소가 적용된 실내와 사용자 편의성이 높아진 운영체제를 적용했다.
BMW 뉴 3시리즈는 전면부에 'ㄱ'자 모양 주간주행등이 포함된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와 입체적인 디자인 BMW 키드니 그릴이 적용됐다. 기본 모델부터 18인치 휠이 기본으로 장착돼 스포티한 매력을 발산한다.
BMW 뉴 320i와 뉴 320d에는 기본 트림에 아틱 레이스 블루 컬러가 새로운 외장색으로 추가됐다. BMW숍 온라인 전용 판매 모델인 뉴 320i 세단과 투어링 온라인 익스클루시브에는 BMW 인디비주얼 탄자나이트 블루 메탈릭과 BMW 인디비주얼 드라빗 그레이 메탈릭 등 2종 외장 색상이 추가됐다.
BMW 뉴 3시리즈의 실내는 사용자 편의성이 강화된 동시에 분위기 또한 감각적으로 변화했다. 송풍구에 조명을 결합한 일루미네이티드 에어벤트가 새롭게 적용됐으며, 스티어링 휠 디자인도 트림 특성에 맞춰 변화했다.
BMW 뉴 3시리즈 세단과 투어링에는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8.5'가 기본으로 탑재돼 운전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한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8.5는 '퀵셀렉트' 기능을 지원해 하위 메뉴 이동 없이 바로 원하는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운전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컨트롤 디스플레이 하단 메뉴에 바로 구성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BMW 뉴 3시리즈는 가솔린 모델인 뉴 320i 세단과 투어링 디젤 모델인 뉴 320d 세단과 투어링, 뉴 320d xDrive 세단이 있다. 고성능 모델인 뉴 M340i 세단과 뉴 M340i xDrive 투어링까지 포함해 총 7가지 모델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가솔린 모델인 BMW 뉴 320i 세단과 투어링에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1.6kg·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이 엔진에는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돼 이전보다 최고출력 6마력, 최대토크 1kg·m가 향상됐다.
디젤 모델인 BMW 뉴 320d 세단과 투어링, 뉴 320d xDrive 투어링에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BMW 뉴 3시리즈 가격은 트림에 따라 뉴 320i 세단과 투어링이 ▲5860만~6520만원, 뉴 320d 세단과 투어링이 ▲6140만~6710만원에 판매된다. 뉴 M340i 세단은 ▲8490만원, 투어링은 ▲9190만원이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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