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천에 위치한 시몬스 테라스, 하트 컨셉으로 꾸며져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일루미네이션 점등 등 구성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시몬스가 연말 시즌을 맞이해 경기도 이천의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에서 크리스마스 트리와 일루미네이션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일루미네이션은 시몬스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일환으로 2018년부터 매년 시작한 문화 나눔 행사다. 실제 지난해 크리스마스 연휴인 12월 24~25일에만 이곳에 3만명이 방문하는 등 인기를 모았다.
올해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은 '하트' 컨셉으로, 시몬스 테라스 곳곳에 하트 모양 조명과 오브제, 오너먼트 등이 설치된다. 먼저 주차타워에서 시몬스 테라스로 향하는 길에는 6미터(m) 높이 대형 트리와 화려한 조명과 오너먼트로 수놓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한다.
잔디 정원에는 수천 개 컬러 전구와 오너먼트로 꾸며진 최대 높이 8m 메인 트리 2개를 포함해 각기 다른 크기의 트리 4개를 설치한다. 트리 꼭대기에는 별 모양 조명이 설치돼 연말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대형 트리 옆에 대형 하트 리스들도 설치해 로맨틱함을 더한다.
유럽풍 분위기가 풍기는 테라스 중정은 함박눈을 연상케 하는 대형 눈꽃 조명 및 불빛으로 채워져 아름답고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중정 곳곳에도 대형 캔디케인과 스탠딩 오크 테이블과 파라솔을 배치해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시몬스 테라스 내 카페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도 하트 컨셉으로 꾸며진다.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일루미네이션 점등에 맞춰 겨울 시즌 메뉴와 빨간색 하트 모양이 그려진 컵을 마련했다.
한편 시몬스 테라스 2018년 오픈해 지역·문화·브랜드를 잇는 이천 랜드마크이자 ESG 산실로 지난해 말 누적 방문객 수 100만명을 넘어섰다. 매년 파머스 마켓, 크리스마스 트리와 일루미네이션, 각종 문화공연 등이 열려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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