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다이나프로·아이온 등 타이어 브랜드 전시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오는 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 '2024 세마쇼'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세마쇼는 미국 특수장비시장협회 주관 하에 1967년부터 시작된 자동차 애프터 마켓 전시회로 매년 전 세계 자동차 유관 기업들이 참가해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품 전시와 세미나 등을 진행한다.
한국타이어는 세마쇼 전용 부스를 마련해 타이어 기술력을 홍보한다. 주요 전시 제품은 한국타이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와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글로벌 전략 브랜드 '라우펜' 등이다. 올해에는 미국 자동차 문화 선도 브랜드 '도넛 미디어'와도 협업해 다양한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이나프로 브랜드의 ▲다이나프로 HPX ▲다이나프로 HT ▲다이나프로 AT2 Xtreme ▲다이나프로 XT ▲다이나프로 MT2 등 모든 지형에서 장착 가능한 SUV 타이어 라인업을 전시해 북미 지역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의 ▲아이온 에보 AS ▲아이온 에보 AS SUV를 통해 글로벌 전기차 선진국인 미국 시장을 겨냥한 최상위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도 선보인다. 아이온은 전기차 특화 기술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iON INNOVATIVE TECHNOLOGY)를 적용해 접지력과 핸들링, 제동력, 그리고 저소음, 전비, 마일리지 등 전기차에 최적화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뒷받침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최근 북미 지역 최대 전기차 전시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에 참가해 아이온의 풀 라인업을 전시하며 전기차 특화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인 바 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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