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Neo QLED 8K '올해 최고의 발명품' 선정

'Neo QLED 8K·뮤직 프레임' 등 2개 제품 뽑혀
소비자 가전분야·디자인분야서 인정

[마이데일리= 심지원 기자] 삼성전자는 2024년형 네오 큐엘이디(Neo QLED) 8케이(K)와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 '2024 최고의 발명품'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Neo QLED 8K에 대해 타임지는 "제품에 대해 콘텐츠를 보다 선명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했다"며 "AI 8K 프로세서 업스케일 알고리즘이 TV에서 재생되는 일반 화질 비디오를 선명한 8K 해상도로 보일 수 있도록 했다"고 평가했다.

액자형 스피커 뮤직프레임은 디자인 분야에서 선정됐다. 타임지는 삼성이 홈 스피커를 아름다운 액자로 변신시켰다고 소개하면서, 스탠드 위에 세우거나 벽에 걸어 8x8인치 크기의 사진이나 인쇄물을 제품에 전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22년에는 갤럭시 S22 울트라·태양광 리모컨·더 프리스타일이 올해 최고 발명품으로 선정됐으며, 2023년에는 갤럭시 Z 플립5, 미세 플리스틱 필터 등이 선정된 바 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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