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전출자 신청 기한 다음달 4일까지 연장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KT가 신설 네트워크 운용·관리 자회사 경력직을 모집한다.
31일 KT에 따르면 내년 1월 신설을 예정한 자회사 KT OSP(가칭)와 KT P&M(가칭)은 최근 경력사원 채용한다.
KT OSP는경영기획과 재무 분야 담당자를 모집한다. KT P&M는 경영지원, 재무를 비롯해 HR, 구매·계약, IT보안 등 경력자를 모집한다.
또한 지난 28일로 마감했던 신설 자회사 전출 신청 기한을 11월 4일까지로 연장했다. 선로 통신시설 설계와 고객전송·개통 업무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동 신청을 받고 있다.
KT OSP에는 예상 전체 인력 4400명 중 77%에 해당하는 3400명을, KT P&M은 420명 중 90%에 달하는 380명을 이동시킬 계획이다.
KT는 신청 기한 연장과 함께 권역별로 자회사 전출 독려를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추가 설명회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T 관계자는 “특별희망퇴직 마감일까지 추가로 전적·전출을 희망하는 경우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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