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취약계층 아동 신체적·정서적 발달 향상
미니게임 통해 협동심·배려심 길러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한국타이어가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실내 축구장에서 동명아동복지센터 아동 대상 임직원 축구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1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축구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건전한 여가 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운동 기술 습득으로 자신감을 향상시켜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9일 진행된 행사에는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 축구 동호회와 봉사 동호회 소속 임직원 20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아동들에게 몸 풀기 운동과 함께 드리블·슈팅·패스 등 축구 기초 기술을 교육했다. 이와 함께 미니 게임도 진행해 협동심과 배려심을 길러주고 서로간의 의사 소통으로 친밀감을 형성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앞서 8월에는 서울시 서초구에 있는 장애인거주시설 다니엘복지원에서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나눔 프로젝트 농구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국타이어 본사 농구 동호회 소속 임직원이 장애아동·청소년과 일대일 매칭돼 농구 규칙과 기본 기술을 가르쳐주며 교육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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