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YK, 한국사내변호사회와 '컴플라이언스·ESG 리스크' 세미나 성료

한국사내변호사회와 공동 진행
기업 리스크 대응 전략 논의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법무법인 YK가 12일 강남 주사무소 10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사내변호사회와 공동으로 '컴플라이언스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리스크 관리'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YK는 기업들이 직면하는 법률과 규제 리스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사내 변호사들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에는 김정헌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32기)가 '기업 내 압수수색 대응 요령'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변호사는 압수수색 영장 제시와 현장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업이 준법 경영을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은 조인선 변호사(사법연수원 40기)가 '노동청 및 노동위원회 절차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조 변호사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노동청 절차와 노동위원회 절차의 주요 이슈를 다루며 기업들이 직면할 수 있는 위험 요소에 대한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권순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4기)가 '판례는 어떻게 형성되는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권 변호사는 법원 판례가 형성되는 과정과 그 법적 의미를 설명하며 기업들이 판례에 근거한 법적 대응을 준비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소개했다. 특히 주요 판례가 기업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전략을 공유했다.

YK 관계자는 "YK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업들의 법적 리스크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세미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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