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식약처서 홍삼 혈당 조절 기능성 인정”

이달 중 혈당·체지방 관리 전문 브랜드 출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KGC인삼공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관장 홍삼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공식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전임상시험과 임상시험을 통해 홍삼의 혈당 조절 효능과 기전, 안전성이 확인됐다.

연구에 따르면 홍삼을 섭취하면 공복혈당과 식후혈당과 당화혈색소가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GLP-1(혈당 조절 및 식욕 억제 호르몬) 증가를 통해 인슐린 저항성과 당 대사 조절 등 다양한 지표에서 혈당 조절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홍삼에 대한 ‘혈당 조절’ 기능성은 향후 3년간 정관장에서만 독점으로 사용할 수 있다.

KGC인삼공사는 이달 중 혈당 케어 전문 브랜드를 론칭하고 혈당 관리 제품 및 혈당과 체지방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박만수 KGC인삼공사 R&D본부장은 “앞으로 정관장은 혁신적인 R&D 기술력으로 지속적인 홍삼 연구를 수행하고 혈당 케어 전문 브랜드를 론칭해 글로벌 종합 건강기업으로서 전 세계인의 건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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