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마트·슈퍼가 가정간편식(HMR) 자체 브랜드(PB) ‘요리하다’ 출시 9주년을 맞아 오는 17~30일 2주간 ‘요리하다 브랜드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외식 물가와 식재료비 상승에 따라 늘어난 집밥 수요에 발맞춰 기획됐다. 롯데마트와 슈퍼, 온라인 채널 롯데마트몰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2015년 12월 처음 출시된 ‘요리하다’는 지난 9년 동안 매출이 10배 성장하며 롯데마트 대표 PB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 당시 100여개였던 품목은 지난달 기준 500개 이상으로 늘었다.
이번 브랜드 페스타에서는 요리하다 상품 중 밥, 반찬, 찌개 등 주식류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요리하다 LA식 꽃갈비’, ‘요리하다 차돌 된장찌개’, ‘요리하다 맛김치’ 등이 있다.
요리하다 제품 3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으로 보냉백을 증정한다. 롯데마트GO 앱에서는 스탬프 행사를 통해 엘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다.
행사를 알리는 특별 영상 콘텐츠도 선보인다. ‘지석진도 쉽게 요리하다’ 영상에서는 요리에 서툰 방송인 지석진이 ‘요리하다’ 상품으로 9첩 반상을 쉽게 차리고 손님을 대접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지난 7월 유럽 최대 유통연합 ‘EMD’에 준회원으로 가입한 롯데마트는 가격과 품질 경쟁력이 뛰어난 유럽산 PB 식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문경석 롯데마트·슈퍼 식품PB개발팀장은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역대 최다 품목 최대 할인율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의 간편식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의 입맛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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