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는 11월 24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정기운영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은 전국 40개 지역농가 및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력한 전국 농산물 직거래 장터 ‘SR 운 좋은 마켓’을 11월 24일까지 수서역 광장에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SRT 운행노선 주변지역 소상공인의 판로지원을 통한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운 좋은 마켓은 SRT 수서역 1번 출구 앞 야외광장에서 매주 금·토·일요일마다 정기 운영된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영광 보리굴비, 이천 쌀, 고흥 미역 등 우수 농수산물과 함께 지역특화 수공예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버스킹 등 체험 프로그램과 즉석식품 부스도 운영해 지역주민에게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에스알은 이번 운 좋은 마켓 공간임대료와 매칭해 기부금 예산을 마련해 지역농가에 물품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농가 농산물 구매 후 지역사회 기부 등을 통해 지역상생 선순환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철도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지역사회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알은 지난 2022년부터 지역농가를 위한 임시장터 도깨비마켓을 수서역에서 운영한바 있으며 ▲명절맞이 취약계층 농산물 선물세트 기부 ▲인구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SRT 지역소개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지역상생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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