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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카카오는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카카오테크 부트캠프’ 제주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구름스퀘어 제주에서 열린 행사에는 교육생 50명을 포함해 임성국 카카오 클라우드매니지드서비스 리더 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 에듀테크 스타트업 구름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제주 과정은 제주에 거주하는 교육생을 우선 선발했으며, 약 2달 간 오프라인 프로젝트를 제주에서 진행해 온전히 학습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지난 4월 2일~10월 11일 약 6개월 간, 총 1000시간에 달하는 온·오프라인 교육 과정이었음에도 교육생 전원이 수료했다.
카카오테크 부트캠프는 카카오그룹이 ‘더 가깝게, 카카오’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하는 상생 프로그램 일환으로 집중 교육 과정으로 실무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개발자를 양성하는 교육 과정이다.
현재도 판교에서 150명, 제주에서 50명 교육생이 입과해 교육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클라우드, AI(인공지능), 풀 스택 개발 등 다양한 과정에서 250명 개발자를 양성했으며, 2026년까지 1000명 실무 인재를 키워나갈 예정이다.
임성국 카카오 클라우드매니지드서비스 리더는 “카카오테크 부트캠프는 카카오 현직자 특강과 멘토링을 통해 현장감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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