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내달 3일까지…브랜드 역사·지속가능경영 소개
시음 행사와 버스킹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오비맥주는 이천시립박물관에서 ‘오비맥주 연대기: 이천에서 시작되는 오비맥주 이야기’ 전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천문화재단이 기업과 협업해 기획한 두 번째 기업열전展 행사로, 이천시의 맑고 깨끗한 물과 이를 활용한 오비맥주의 인연을 주제로 기획됐다.
전시는 이천시립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내달 3일까지 열린다.
전시장은 총 4개의 테마로 △이천의 물, 오비맥주의 시작 △오비맥주 Fresh LAB(프레시 랩) △오비맥주의 새로운 도약 △오비맥주 연대기 추억저장소 등으로 꾸며졌다.
이천의 물, 오비맥주의 시작에서는 맥주 제조의 핵심 원료인 물의 중요성과 이천의 맑은 물이 오비맥주의 제조 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한다.
오비맥주 Fresh LAB에서는 오비맥주의 역사와 대표 브랜드인 카스맥주의 제조 과정을 자세히 소개한다.
오비맥주의 새로운 도약 공간에서는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친환경적인 업사이클링 제품들을 선보인다. 맥주 양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맥주박’을 활용한 핸드크림, 골프 티(Tee) 등 업사이클링 제품을 전시한다.
마지막 ‘오비맥주 연대기 추억저장소’에서는 맥주캔 화분 만들기, 나만의 맥주 레이블 만들기 등 관람객 대상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맥주 시음 행사와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오비맥주가 추구하는 동반성장 최우선 가치과 이천시의 다양한 자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과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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