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워킹홀리데이 전문 서비스 플랫폼 스타트업 버킷이 제주에 이어 전주에 ‘워킹홀리데이 캠프’를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버킷은 오는 18일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와 함께 전주 완산구 중앙동에 두 번째 '버킷 워킹홀리데이 캠프'를 오픈한다.
전주 캠프는 글로벌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워킹홀리데이 서비스 및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전라북도의 글로컬(글로벌+로컬) 및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다.
버킷은 제주를 기반으로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워킹홀리데이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가치 제공을 목표로 한다.
또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는 프리터족 현상의 대안으로 '로컬에 정착한 청년 N잡러'라는 새로운 노동 방식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 워킹홀리데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 가능한 로컬의 미래를 도모한다.
특히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적극적인 행보를 펼칠 방침이라는 버킷 관계자는 “글로벌 전문 인력과 일손이 필요한 로컬 기업을 연결하기 위해 '해외 인력 취업 매칭'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내년 1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지역에 버킷 캠프 오픈 준비에 착수했다”라고말했다.
한편 버킷은 한국 워킹홀리데이 문화 등을 선보이는 플랫폼 기업으로 워킹홀리데이 관련 다양한 사업, 프로젝트를 통해 K-컬쳐의 세계적 확장에 기여하며, 지속 가능한 글로컬 비즈니스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4 관광 액셀러레이팅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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