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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트렌드지(TRENDZ)가 전 세계를 누비며 K팝 열풍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지(하빛, 리온, 윤우, 조한국, 라엘, 은일, 정예찬)는 지난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JJ 아레나 워터가든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트렌드지가 튀르키예에서 연 첫 단독 공연으로, 앞서 공연 주최사 (주)Eventi Venti, Korever Company 측은 “최고의 공연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한 트렌드지가 모두의 기대에 부응할 공연을 펼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데뷔 3년차에 불과한 트렌드지가 해외에서 팬들을 불러모아 펼친 콘서트인 만큼 튀르키예 현지 매체들도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이에 따른 인터뷰와 방송 출연 요청이 쇄도했다는 전언이다.
트렌드지는 올해 공격적인 활동에 나서며 폭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활동은 물론 일본에 정식 데뷔해 활동 반경을 넓혔고, 유럽과 미주 투어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했다.
월드투어 첫 개최지였던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 최초로 공연한 K팝 아이돌이라는 타이틀도 남겼으며, ‘K팝 불모지’로 분류되는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의 팬들을 직접 만나는 의미도 남달랐다. 앞으로 트렌드지가 어떤 새로운 성과를 추가할지 더욱 기대가 되는 대목이다.
한편 트렌드지는 국내로 돌아와 ‘열일’을 이어나간다. 컴백 준비와 함께 30주년을 맞은 ‘드림콘서트’에 참가할 예정이며, 남미 투어 등 스케줄을 조율 중이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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