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용량 텀블러 등 상품 6종 판매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기존 펫 프렌들리 매장에서만 구매 가능했던 반려동물 전용 상품들을 온라인 스토어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펫 프렌들리 매장은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별도의 공간과 편의시설을 마련한 곳으로, 스타벅스는 더북한강R점과 구리갈매DT점 2곳을 운영 중이다.
해당 매장에 지난 8월 반려동물과 외출 시 사용하기 좋은 대용량 텀블러, 트래블 백, 패밀리 네임택 파우치 등 6종의 상품을 출시해 인기를 얻었다.
이번 온라인 판매는 지리적 제약으로 인해 매장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고객을 위해 마련됐다.
스타벅스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펫 프렌들리 공간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더북한강R점과 구리갈매DT점에서 유기 동물 입양 캠페인 ‘놀다가시개’ 등 사회적 가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안수빈 스타벅스 이커머스사업팀장은 “펫 프렌들리 매장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이제 온라인으로도 만나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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