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이랜드재단, 자립준비청년 위한 ‘이-유스’ 인턴십 진행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랜드재단은 7일 여의도 이크루즈에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외식산업 분야 ‘이-유스(E-YOUTH)’ 인턴십 프로그램 발대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유스 인턴십 프로그램은 자립준비청년이 일자리 마련과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결하고, 취업 연계 및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인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과 연계해 현직자 멘토링 및 직업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청년이 직접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인턴십은 이랜드이츠 ‘애슐리퀸즈’와 프리미엄 베이커리 ‘프랑제리’에서 진행된다. 18세부터 32세까지 외식 분야에 관심 있는 자립준비청년 가운데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4명이 선발됐다.

참가자는 총 5일간 사전 교육 후 거주지 근처 근무지로 각각 배치되며, 8주 인턴십 기간 동안 주 5일, 하루 5시간씩 임직원과 함께 근무한다. 이랜드그룹 전문가 특강, 현장 1:1 멘토링, 계열사 복지 혜택 등 다양한 지원도 주어진다.

인턴십 종료 후 평가에 따라 이랜드이츠의 정규직 전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이 자신의 비전 및 재능에 적합한 실무 경험 기회를 갖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취업을 넘어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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