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국순당이 전통주 브랜드 백세주의 리브랜딩 엠배서더로 그룹 잔나비 최정훈을 발탁했다고 7일 밝혔다.
국순당이 전통주 대표 브랜드 ‘백세주’ 리브랜딩을 맞아 그룹사운드 잔나비 최정훈을 브랜드 엠배서더로 발탁했다고 7일 밝혔다.
국순당 관계자는 “최정훈의 음악이 한국적 정서를 바탕으로 현대적 감성을 담아낸다는 점에서 백세주의 리브랜딩 방향성과 일치해 그를 엠배서더로 선정했다”며 “최정훈과 백세주가 1992년생이라는 공통점도 엠배서더 발탁에 중요한 요소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른이 된 청춘을 위해 백세주, 다시 태어나다’를 주제로 30대 청춘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최정훈과 애니메이션 캐릭터 고길동이 등장하는 브랜드 필름도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함께 공개한다.
백세주는 고려시대 명주인 백하주와 조선시대의 구기백세주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약주로, 우리나라 전통주 시장을 개척한 상징적인 제품이다. 지난 9월 리브랜딩을 통해 현대인의 입맛에 맞춘 제품으로 재탄생했다.
국순당 관계자는 “리브랜딩을 단행한 백세주는 특유의 향이 은은하게 풍기고 음식과 곁들였을 때 맛의 조화가 잘 어우러지도록 개선했다”며 “백세주가 향후 100년을 이어갈 전통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