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한진, 농협과 협력해 농촌 일손 돕기 나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한진은 지난 27일 농협과 함께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수확과 분류 작업을 도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일환으로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 조현민 사장,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 최선식 농협물류 대표이사 등 양사 임직원 60명이 참여해 경기도 포천시의 사과 농가에서 일손을 보탰다.

한진은 2017년부터 농협물류와 협력해 ‘농협택배’를 운영하며 농산물 물류비 절감과 농가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2018년부터는 해마다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농협이 추진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에 동참해, 임직원과 택배 종사자 1만9000명에게 아침밥을 제공하는 등 농협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협과의 협력을 확대해 농업인 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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