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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김성은이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 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김성은이 방문해 반가운 근황을 전한다.
이날 '탐정 24시'에서는 '한국의 코난'을 자처한 '갈매기 탐정단'이 피해 규모만 무려 10억으로 추산되는 '3천 톤 불법 쓰레기 투기 사건'을 파헤친다. '갈매기 탐정단'은 36도 불볕더위에 본격적으로 쓰레기 산을 뒤지기 시작했다. 유해 가스가 올라오는 위험천만한 쓰레기 산 속엔 링거 줄부터 시너캔, 자동차 대시보드까지 온갖 불법 폐기물이 섞여 있었다. 유인나는 "저기서 뭐가 폭발해도 이상하지 않다"며 걱정했다.
이어 '갈매기 탐정단'은 마을 주변 상인들에게 탐문을 시도했다. 인근 공장 사장은 "웃통을 벗고 문신을 한 남성들이 작업하더라"며 해당 공장 부지에 있던 수상한 직원들에 관한 증언을 남겼다. 또 다른 공장 사장은 "처음부터 분류할 생각이 없는 것처럼 보였다"며 고개를 저었다.
이후 '갈매기 탐정단'은 재활용 폐기 업체에 찾아갔다. 사장으로 보이는 덩치 큰 남성은 "탐정 사무실에서 뭐 때문에, 뭐 하시러 왔냐"고 냉대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그러나 '갈매기 탐정단' 대장 이상민 탐정의 결정적인 한 마디에 남성은 금방 태도를 바꿨다. 과연 이상민 탐정의 한 마디는 무엇일지, 범인의 정체가 밝혀질지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김성은은 세 아이의 엄마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김성은은 남편 정조국을 언급하며 "저희가 떨어져 지낸 시간이 많다 보니까, 아직도 신혼 같다"며 뜨거운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데프콘은 "만날 때 뜨겁게 만나는, 현대판 '견우와 직녀' 부부"라는 너스레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채널 A에서 방송된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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