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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화제의 중심에 선 정지선 셰프의 유명세에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낸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X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 순간 최고 시청률이 8.3%까지 치솟으며 123주 연속 전 채널 동 시간대 예능 1위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사당귀’ 방송에서 전현무가 정지선 셰프의 퇴출안을 도마 위에 올린다고 해 무슨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전현무는 ‘흑백요리사’ 출연으로 유명세를 탄 정지선 셰프에게 “이러다 ‘사당귀’에서 퇴출되는 거 아냐?”라며 셀럽 뺨치는 정지선의 스케줄에 깜짝 놀란다.
박명수도 “바쁘실 텐데 ‘사당귀’까지 가능해요?”라며 정지선의 보스 자리까지 넘보겠다는 야망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고. 과연 전현무와 박명수의 거듭된 퇴출 주장 속에서 정지선은 ‘사당귀’의 고정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정지선이 정호영 셰프와 함께 충북 증평군을 찾는다. 특히 두 셰프가 ‘사당귀’의 정셰프 타이틀을 걸고 증평군 인삼을 활용한 신메뉴 배틀을 벌이며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간다고. 무엇보다 ‘중식 대가’ 여경래와 이연복, 백종원이 인정한 만큼 모두가 정지선이 직접 캔 인삼은 몇 등급을 받을지 호기심을 드러낸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정지선이 캔 인삼을 본 장인은 “대는 최고 좋은데 뿌리는 최악”이라고 평가해 정지선을 화들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여기에 정호영도 “겉만 번지르르하다”라고 말을 보태며 정지선의 인삼 보는 눈에 0점을 주며 폭소를 더한다. 과연 등급 외 판정(?)까지 받은 정지선의 인삼은 어땠을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가운데 모두를 입맛 다시게 한 신메뉴 배틀의 승자는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8일 오후 4시 40분 방송.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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