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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손담비가 2차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
26일 손담비의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는 "손담비 씨가 소중한 생명을 만나게 됐다"며 "손담비 씨와 가족은 큰 기쁨 속에서 태교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5년 4월 출산 예정이다.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한 관상가가 "손담비는 내년에 아이를 낳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언한 후 전해진 소식이라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사실 아이를 안 낳으려고 했는데… 제가 아이에게 사랑을 줄 수 있는지 걱정"이라는 손담비의 고민을 들은 관상가는 "자식에게 무한한 사랑을 줄 관상"이라며 했다.
앞서 손담비는 아이를 가기 위해 시험관 시실을 받는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7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해 "지금 삶에서 가장 중요한 건 아기"라며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지금 두 번째 시도인데 첫 번째는 실패했다. 많이 힘들다"라며 "하루에 서너 번 직접 호르몬 주사를 놔야 한다. 배에 멍이 가득하고 살도 8kg가량 쪘다"라고 토로한 바 있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5월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했다. 손담비의 임신 소식에 많은 네티즌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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