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연, '굿파트너'→'지판사' 출연…열일 행보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박지연이 ‘지옥에서 온 판사’에 합류한다.

26일 애닉이엔티에 따르면 박지연은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이하 '지판사')에 황천빌라 102호 세입자이자 싱글맘 유정임 역으로 출연한다.

'지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

앞서 SBS ‘굿파트너’에서 이혼 소송 중인 엄마 최현서 역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준 박지연은 ‘지판사’에서 국밥집에서 일하며 아들 민준을 홀로 키우는 예의 바른 성품의 엄마로 분해 황천빌라 사람들의 이야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박지연은 2009년 영화 ‘전우치’로 데뷔 이후 영화 ‘미션 파서블’, 영화 ‘소울메이트’, 넷플릭스 ‘소년심판’, 넷플릭스 ‘지옥’, tvN ‘방법’,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SBS ‘굿파트너’ 등 다수의 작품에 이름을 올리며 장르 불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바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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