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첫 투어부터 13개 도시를 방문할 정도로 스케일이 남다르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23일 팀 공식 SNS와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BOYNEXTDOOR TOUR ‘KNOCK ON Vol.1’’(이하 ‘KNOCK ON Vol.1’) 개최 소식을 전했다.
12월 14~15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투어의 막을 올린다. 이를 시작으로 내년 1월 30일 도쿄, 2월 2일 아이치, 8~9일 오사카, 15일 미야기, 18~19일 후쿠오카, 22~24일 가나가와, 3월 15일 싱가포르, 22일 마닐라, 29일 방콕, 4월 3일 타이베이, 6일 홍콩, 12일 자카르타 등 아시아 13개 도시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특히 일본에서는 무려 6개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라 현지에서 이들의 인기가 얼마나 뜨거운지 짐작할 수 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해 5월 데뷔 후 국내외 유명 페스티벌과 대학 축제에 단골손님으로 출연하면서 ‘차세대 공연 강자’로 급부상했다. 특히 지난 8월 일본의 대형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4’(SUMMER SONIC 2024)에서는 이들을 보기 위해 수많은 관객이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일본 최대 패션 행사 ‘도쿄 걸즈 컬렉션’, 국내 음악 축제 ‘위버스콘 페스티벌’에서도 탄탄한 가창력과 여유 있는 무대 매너로 호평을 받았다.
보이넥스트도어는 ‘KNOCK ON Vol.1’을 통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주고 진정한 공연 강자로 인정받겠다는 각오다. 지난 9일 발매된 미니 3집 ‘19.99’가 다방면에서 ‘커리어 하이’를 찍은 덕분에 투어에 대한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여섯 멤버는 신보와 타이틀곡 ‘Nice Guy’로 국내 음반, 음원 차트에서 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19.99’는 일본 오리콘 주간 차트에서 2관왕을 차지하면서 막강한 인기를 자랑했다. 이처럼 보이넥스트도어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극하는 ‘생활 밀착형 음악’과 개성이 살아있는 퍼포먼스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요즘 가장 핫한 팀으로 성장했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의 첫 투어 ‘KNOCK ON Vol.1’ 관련 상세 정보는 추후 팀 공식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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