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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절친 지드래곤과 싸이는 확정됐다. 그리고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에게는 공식석상에서 초대 의사를 밝혔다. 온 국민의 축복 속에 결혼을 앞둔 조세호다.
지난 20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극한투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내달 결혼하는 조세호. 제작발표회가 꼭 결혼 발표 기자회견의 느낌도 없지 않았다. 조세호 역시 "(답변을) 많이 준비했는데 나에 대한 질문이 하나만 나왔다"며 아쉬워 하기도.
이에 개그맨 박명수는 "조세호 다음 달 결혼인데, 궁금한 것 없느냐", "'바보에게 바보가' 축가 안 넣어도 되느냐"고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나 삼성전자 이 회장과 관련한 질문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앞서 유튜브 채널 '핑계고'에서 MC 유재석이 "이재용 형 와요? 이재용 형이요"라고 농담을 던져 궁금증을 키운 바. 조세호는 "모르는데 어떻게 부르냐"면서도 "준비는 해볼까"라고 맞장구를 쳤다.
이날도 조세호는 이 회장의 참석 여부 질문에 "그분에게 연락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이 없더라"고 머쓱해하면서도 "혹시라도 뉴스를 보고 연락을 주신다면 자리를 준비하겠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극한투어'는 세계 곳곳에 숨겨진 극한의 여행지에서 극악과 극락을 오가며 여행의 재미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오늘(2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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