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구단 최초로 시즌 네 번째(4th) 유니폼을 선보인다.
이번 4th 유니폼은 남색(필드 유니폼)-레드(GK 유니폼)와 흰색의 강렬한 색채 대비를 통한 스포츠의 역동적인 모습을 담은 용품 공식 후원사 휠라코리아의 헤리티지를 표현했다. 휠라를 상징하는 'F' 형태 로고 디자인이 유니폼 사이드 라인을 따라 이어지며 입체감을 더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성 및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다. 고가의 기능성 원단인 에어로실버 메쉬스판 원단을 사용했다. 흡한속건의 기본적인 기능뿐만 아니라 퀵드라이 기능과 강력한 항균 및 악취제거 효과가 탁월하다. UV차단 기능도 있어 쾌적한 체온 유지 기능을 발휘한다.
유니폼 화보에도 의의를 더했다. 구단 최초로 4th 유니폼이 제작되는 만큼 첫 도전과 시작이라는 의미에 포커스를 뒀다. 제주에서 성공의 발자취를 시작한 '레전드' 구자철과 유스 출신 임준섭과 유망주 김현우가 제주에서 커리어를 시작하는 제주 12세 이하(U-12) 유소년팀 선수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그 의미를 극대화 했다.
구자철은 "4th 유니폼의 디자인이 정말 이쁘고, 착용감도 탁월하다. 4th 유니폼을 입고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 특히 4th 유니폼을 구단 최초로 선보이는데 제주에서 첫 도전을 시작하는 제주 U-12 선수들과 함께 유니폼을 팬들에게 처음으로 알릴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4th 유니폼은 2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수단이 직접 착용한다. 판매는 18일 오후 3시부터 진행한다.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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