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경기도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맞손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지속적 금연활동 수행 토대 마련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는 한국알박,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경기도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과 지난 3일 한국알박 현곡공장에서 사업장 금연환경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협약은 한보총이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장 금연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사업장 내 금연환경조성을 핵심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김영배 한국알박 실장, 조혜영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팀장, 백은미 한보총 이사를 비롯한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사업장 금연환경조성을 위해 필요한 역량과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사업에 필요한 홍보, 캠페인, 실태조사,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배 한국알박 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사업장 내 근로자들의 금연문화 조성과 건강증진, 그리고 건강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혜영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팀장은 “관내 사업장에 금연환경이 조성되는 것은 지역 사회의 건강 환경을 조성하는 첫 발”이라며 “향후에도 금연환경이 사업장 내 잘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백은미 한보총 이사는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거버넌스를 통해 사업장에서 지속적으로 금연활동을 수행해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금연사업장 조성을 위해 한보총에서 다각적인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에서는 금연을 희망하는 직원에 대해 니코틴 의존도 파악과 금연상담 등의 개인별 맞춤형 금연지원서비스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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