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배달의민족은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해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무료 노무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우아한 노무 해결사’ 프로그램은 배민이 소상공인연합회와 한국공인노무사회와 손잡고 시작한 프로젝트로, 근로 계약서 작성, 4대 보험 처리, 임금 체불 문제 등 소상공인이 겪는 다양한 노무 문제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동반위 홈페이지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선착순 신청 가능하며, 오는 11월부터 공인 노무사가 가게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통화로 1대 1 상담을 진행한다.
또 배민외식업광장 Q&A를 정리한 노무 상담 사례집과 함께 관련 교육도 제공한다.
배민은 소상공인에 이어 중소기업까지 대상을 확대해 연내 1000명 이상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별도의 지원 요건 없이 중소기업,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배민은 배달서비스를 넘어 복잡하고 어려운 노무 고민을 덜어주고 사장님들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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